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ia Air Mail (문단 편집) == 개요 == Via Air Mail은 2020년 3월 7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공연한 [[창작 뮤지컬]]이다. 한지안 작가와 채한울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뮤지컬 'Via Air Mail'(비아 에어 메일)은 '어린 왕자'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생텍쥐페리]][* 생텍쥐페리는 소설가 이전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비행기 조종사였다. 그가 ‘어린 왕자’를 쓰게 된 배경에는 비행 도중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해 5일 만에 구조됐던 경험이 있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 등 그가 남긴 다른 소설에서도 비행기 조종사로서 그의 삶의 궤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의 두 번째 소설 '야간비행'[* ‘야간비행’은 우편 비행사였던 생텍쥐페리가 비행사로서 겪은 경험과 감상을 녹여낸 자전적 소설이다. 이 소설 속 일부 캐릭터와 사건을 모티브로 삼되, 일종의 스핀오프 형식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썼다.]과 함께 1920년대 항공 기록과 비행사들의 운항 일지로부터 다양한 모티프를 얻어 창작되었다. 무대 구성은 무대 왼편에는 파비앙과 로즈의 집, 오른편에는 리비에르가 일하는 우편국을 배치하고 가운데는 복엽기 형태의 비행기 세트를 마련해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등장하는 배우는 4명, 쉼 없이 움직이는 배우들과 조명의 활용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든다.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은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책무를 다하는 네 명의 인물들을 통해 소멸하는 한 개인의 비애와 불멸의 꿈이 가진 숭고함을 동시에 그리고 있다. 원작의 ‘용기와 도전’이라는 메시지의 원류를 꺾지 않으면서, 더 나아가 현대 사회의 화두인 과열된 기술 경쟁과 물질문명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모험을 감행하는 그 옛날 비행의 시대와 알 수 없는 미래를 그리며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 끝없이 비상하고 꿈꾸는 사람, 일상을 기꺼이 견디고 살아내는 사람 모두가 성장하고 자기 이야기를 완성해나간다. 각자의 항로를 날고 있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